'2009 대한민국 뷰티디자인 엑스포' 수상자들

칠곡 경북과학대학(총장 전동흔) 뷰티디자인계열이 최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09 대한민국 뷰티디자인 엑스포'에서 지역 최대 수상자를 배출하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 '대구 국제바디페인팅 페스티벌'에 이어 또 다시 지역 최대 수상자를 배출한 경북과학대학 뷰티디자인계열은 명실상부한 지역 최고의 뷰티디자인 메카로 떠올랐다.

이번 대회는 우리나라 최고의 뷰티 트랜드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뷰티박람회로 전국 대학 및 뷰티아카데미와 고등학생 등 5천여개 팀이 참가해 치열한 경합을 펼쳤다.

경북과학대학은 1개월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모두 8명(대학부)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서리라씨가 업스타일 부문 1위를 차지한 것을 비롯 김해정(업스타일 부문)·박지영(네일케어 부문)씨가 은상을, 염선미(업스타일 부문)·이효지(창장 와인딩 부문)씨가 동상을, 조은지씨(트랜드 메이크업 부문)가 장려상을, 손인지씨(업스타일 부문)가 아트상을, 김새미씨(기초 와인딩 부문)가 예술상을 각각 수상했다.

업스타일 부문 1위를 차지한 서리라 씨는 "교수님들의 열성적인 지도 덕분에 오늘의 우리가 있는 것 같다"면서 "특히 임호순 지도교수님의 음계(音階)를 이용한 모티브가 수상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 같다"고 말했다.

경북과학대학 뷰티디자인계열 손호은 교수는 "우리 학생들은 전국을 대상으로 졸업 전에 큰 상을 받지 못하면 졸업을 하지 않을 정도로 실력과 열정을 겸비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잘 참고, 교수진들을 잘 따라와 준 덕분에 오늘의 영광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기사출처 : 경북일보 2009.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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